미디어 / IR
<기자> 자율주행 로봇이 건널목 앞에 멈춰 서더니 차가 지나간 것을 확인하고 길을 건넙니다. 몸체 뚜껑을 열어 배달 물건을 받고서는 목적지로 향합니다.
지금까지는 배달 로봇 한 대당 현장요원 한 명이 동행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원격 관리 시스템 등 안정성이 입증되면 현장 요원 없이 자율주행 배달이 가능합니다.
규제 완화의 첫걸음을 뗐지만, 개인정보 침해 우려로 자율주행에 필요한 카메라 데이터 수집이 제한돼 있고, 30kg 이상의 로봇은 공원 출입이 금지되는 등 여전히 많은 제약이 있습니다.
법과 규제가 기술발전 속도를 여전히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입니다.
<김병수/로보티즈 대표> 데이터가 쌓여야 되거든요. 그런데 그런 시간이 그동안 너무 부족했기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이것이 이제 시작되면 좋겠고….
출처 : SBS 뉴스
원본 링크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860142&plink=ORI&cooper=NAVER&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