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 IR

한국경제
"국내외 호텔 문의 쇄도"…로봇 덕후가 만든 '개미'의 정체
2023.08.24

"우리 회사는 로봇이 간식 배달해줘요"

 

코스닥상장사 로보티즈 김병수 대표 인터뷰

자율주행로봇에 팔 달려 층간 이동 자유로워

아난티호텔 등 국내외 호텔 문의 쇄도

 

지난 18일 서울 강서구 마곡 로보티즈 본사. 사옥 로비에 들어섰더니 턱시도 차림의 자율주행로봇 ‘개미’가 마중나왔다. 키 115㎝, 여섯살 유치원생과 비슷하지만 몸 위에 달린 팔을 쭉 뻗으면 훨씬 높은 곳에 있는 버튼도 거뜬히 누를 수 있다. 팔은 전면부로부터 659㎜를 뻗을 수 있다. 6층에 상주하는 직원의 호출을 받은 개미는 몸에 달린 팔을” 이용해 스스로 버튼을 누르고 엘리베이터에 탑승했다. 신원확인증까지 탑재한 개미는 각 층에 내려서도 알아서 태그한 뒤 호출한 직원 앞으로 갔다. 김병수 로보티즈 대표는 “개미는 사내에서 직원 간식을 배달하는 업무도 겸한다”고 자랑했다.

 

 

로보티즈는 특히 지난 6월 출시한 개미를 앞세워 국내외 주요 호텔과 백화점을 공략하고 있다. 저가의 중국산 공세에 맞서 ‘고급화’ 전략을 쓰고 있는 것이다. 김 대표는 “자율주행로봇 중 팔로 버튼을 누를 수 있는 기능을 갖춘 건 저희뿐”이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식당 서빙 로봇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국산은 층간 이동을 할 수 없다”며 “로봇이 엘리베이터를 스스로 타고 내리는 건 그동안 기술적·행정적 걸림돌이 많았는데 이를 해결하면서 시장에 공개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요 고객으로는 일본 오사카 라이즈호텔, 아난티힐튼 부산,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서울시청, 고덕센트럴아이파크 등이다.

특히 고덕센트럴아이파크와 같은 아파트 단지에서는 호평을 얻고 있어서 추가 구매 의사를 타진할 정도다

 

자세한 내용은 뉴스기사를 확인하세요.(링크)

 


 

목록
서울 강서구 마곡중앙5로1길 37 (우편번호: 07594)
E-mail : korea@robotis.com Tel : 070-8671-2600 Fax : 070-8230-1336
사업자번호 : 209-81-22390 통신판매신고번호 : 제2018-서울강서-1400호
robotis facebook robotis github robotis twitter robotis youtube robotis ilnkedin robotis instagram robotis blog